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세월호가 침몰하던 당시의 구조 상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해경은 지난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 당시 오전 9시 40분께 구조 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목포 해경이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해 세월호의 구조 작업을 시작한 당시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영상 속 세월호는 이미 45도 이상 기운 상태다. 하지만 긴박한 상황에도 갑판에는 승객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영상에는 해경이 맨발에 속옷 바람의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을 구조하는 모습도 포함됐다.
구조 상황을 담은 영상은 사고 초기 합동수사본부에 제출됐지만, 침몰 후 13일이 지나서야 언론에 공개됐다.
[세월호 침몰 당시 최초 구조 상황 영상.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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