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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며 가슴아파했다.
28일 고민정 아나운서는 가수 신승훈의 노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링크했다.
이어 "뉴스를 볼 때마다, 심지어 해맑게 웃고 있는 내 아이를 볼 때조차도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한 아이의 어미로서… 말로 다하지 못할 슬픔을 함께 나눕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워 했다.
앞서 고민정 아나운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며 세월호 탑승객들의 무사귀환을 빈 바 있다.
네티즌들은 "나도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 "실종자들이 생존자가 될 수 있길", "희망을 잃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민정 아나운서는 2011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 3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고민정 아나운서.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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