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최다니엘에 심장 빼앗기기 직전 되살았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뇌사 판정을 받았던 김지혁(강지환)이 다시 살아나며, 현성그룹 유일한 후계자 강동석(최다니엘)의 심장 이식 수술 계획이 물거품 됐다.

28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에서 현성그룹에 의해 신분세탁이 된 김지혁은 강동석의 형으로 심장 이식 수술에 들어갔다.

현성그룹 비서실장 도상호(한상진)는 회장 강성욱(엄효섭)의 특명으로 심장이식 수술 성공 가능성이 95%에 달하는 김지혁을 찾았고, 교통사고를 내 그를 뇌사 상태에 빠지게 했다.

뇌사 판정을 받은 김지혁은 꼼짝 없이 수술대에 올랐고, 강동석에게 심장을 내어 줄 위기에 처했지만, 수술 직전 동공이 움직이고 뇌파가 확인되며 다시 살아났고 수술이 무산됐다.

[사진 = KBS 2TV '빅맨'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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