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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이 전작보다 높은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28일 밤 방송된 '빅맨'은 시청률 6.0%(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2.7%보다 3.3%P 높은 수치다.
한편, 동시간대 부동의 1위는 종영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몫이었다. 이날 '기황후'는 시청률 26.2%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분의 26.6%보다는 0.4%P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 스페셜로 방송된 SBS '신의 선물 14일 그 이후'는 시청률 3.7%를 보였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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