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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KBS가 학원물 드라마로 주말 시청자들을 찾는다.
2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KBS는 2TV를 통해 '반올림'과 같은 학원물 드라마를 제작, 주말 오전에 편성할 예정이다.
현재, 시나리오를 확정 짓고 캐스팅 작업에 들어갔으며 편성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16부작으로 방영 예정이며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배우를 발굴할 것으로 보인다. 몇몇 아이돌 그룹 멤버도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KBS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나 시간대 등 편성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반올림'과 같은 류의 드라마를 기획 예정 단계에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성장드라마 반올림'은 지난 2003년 시작해 시즌3까지 인기리에 방송됐으며, 고아라, 유아인, 김시후, 오연서, 이은성 등의 배우들을 배출했다.
['성장드라마 반올림 시즌1' 스틸컷.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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