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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의리파 배우로 잘 알려진 김보성이 '리틀빅히어로'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29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휴먼 다큐 '리틀빅히어로'에서는 김보성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김보성은 '리틀빅히어로'의 주인공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임천수 씨와 만나 그의 선행에 감동 받아 선뜻 목소리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임천수 씨에게 메이크업을 받게 된 김보성이 그가 '리틀빅히어로'로 선정된 사연을 듣고 따로 시간을 내 특별 내레이터로 선행에 동참했다.
이번 '리틀빅히어로'의 주인공 임천수 씨는 8년차 베테랑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노숙인들을 위한 매거진과 함께 노숙인들의 외모를 180도 변신시키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훈남 외모에 건실한 성품으로 패션쇼와 강연장 등 다양한 현장을 누비며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시간을 쪼개 노숙인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변신을 돕고 있다.
임천수 씨는 "재능 기부가 아닌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인생 강연의 시간"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리틀빅히어로'는 각자의 자리에서 남몰래 선행을 실천하는 이웃들을 찾아 소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배우 김보성(왼쪽)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임천수 씨.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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