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홍성흔이 교체됐다.
두산 홍성흔은 29일 잠실 넥센전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1 동점이던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홍성흔은 1루 땅볼을 때린 뒤 좌측 허벅지 앞쪽 근육통으로 교체됐다. 홍성흔의 부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며 선수 보호차원에서의 교체다. 홍성흔은 2회 첫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 루상에 나간 뒤 김재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1타수 무안타 1득점.
송일수 감독은 홍성흔 대신 오재일을 5번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경기는 4회초 현재 넥센이 두산에 2-1로 앞섰다.
[홍성흔. 사진 = 잠실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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