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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의 승부수, 나이트·조상우 5회 교체 대성공

시간2014-04-29 21:44:1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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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염경엽 감독의 승부수가 대성공한 경기였다.

29일 잠실구장. 두산과 넥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 경기 전 만난 넥센 염경엽 감독은 “이번 12연전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했다. 지난주 8연승을 내달렸으나 치고 올라가지 못한 상황. 그만큼 각 팀 전력이 종이 한장 차이라 빡빡한 현실. 넥센은 좀 더 강한 동력이 필요했다. 염 감독은 “총력전입니다”라고 했다. 넥센은 이번 두산과의 3연전을 시작으로 내달 3일~5일 KIA와의 광주 3연전, 6일~8일 NC와의 목동 3연전, 9일~11일 LG와의 목동 3연전까지 12연전이 이어진다. 이후 휴식기.

이날 넥센 선발투수는 브랜든 나이트. 이날 전까지 1승1패 평균자책점 4.35. 넥센에선 본래 가장 믿음직한 카드였으나 지난해부터는 염 감독의 신뢰를 조금씩 잃어간 것도 사실이다. 염 감독은 “나이트가 16승4패를 기록했던 건(2012년) 믿지 않는다”라고 했다. 압도적인 시즌이 단 한 차례였다. 염 감독은 2012년의 나이트가 에버리지를 찍은 게 아니라 최고점을 찍었다고 본다. 한국나이로 불혹이다. 그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가 쉽지는 않다.

염 감독은 “나이트의 제구가 관건이다. 무릎 위로 올라오면 난타, 무릎 아래로 내려가면 잘 던지는 날”이라고 했다. 나이트는 직구를 대부분 싱커로 구사한다. 커브, 슬라이더도 던지지만 기본 주무기가 뚝 떨어지는 싱커. 당연히 높게 구사될 경우 장타의 위험이 있다. 더구나 국내 타자들이 한국에서 6시즌째를 맞은 나이트에게 적응이 된 상태.

예상대로였다. 두산 타자들은 나이트를 어렵지 않게 공략했다. 나이트는 1회 선두타자 정수빈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회 역시 선두타자 홍성흔에게 볼넷을 내줬다. 1사 2,3루 위기서 결국 김재호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이후에도 볼넷과 내야안타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치지 못했다. 나이트는 3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으나 4회에도 1사 1,2로 위기서 2점을 내줬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밀어내기 볼넷 등 좋지 않은 모습이 연이어 나왔다. 나이트의 제구는 높았다. 그리고 두산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했다.

결국 염 감독은 5-2로 앞선 5회 승부수를 던졌다. 나이트는 5회 선두타자 칸투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은 뒤 홍성흔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양의지에게 중전안타를 내줬다. 이때 염 감독은 불펜에서 요즘 가장 강력한 믿을맨인 2년차 조상우를 내세웠다. 지난해 1군 투수들을 따라다니면서 투구폼을 교정했다. 투구 밸런스가 좋아지면서 공에 힘이 붙었다. 타자들을 윽박지르는 스타일.

조상우는 오재원을 2루 땅볼로 처리했으나 김재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만루 위기. 조상우는 장민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진화했다. 탄력을 받은 조상우는 6회 정수빈, 허경민, 김현수를 내야 땅볼과 외야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기세를 드높였다. 이때 흐름은 상당히 넥센으로 넘어갔다. 염 감독의 나이트 조기교체 승부수가 제대로 통한 것이었다.

넥센은 결국 이후 송신영, 한현희, 손승락을 차례대로 내세워 두산을 잡았다. 12연전의 첫 경기를 잡아낸 것이다. 사실 염 감독으로선 도박이었다. 12연전의 첫 경기. 최대한 선발투수가 길게 가줘야 했다. 그런레도 5회에 불펜을 가동했다. 승리에 대한 의지가 대단했다. 평소 질 때 최소한의 에너지로 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염 감독. 바로 이런 승부처에서 좀 더 많이 이기기 위한 에너지의 안배가 필요했다. 넥센은 지난 주말 삼성에 1승2패했으나 출혈은 그리 크지 않았다. 그리고 28일을 쉬었다.

나이트의 조기 강판은 나이트 개인적으로선 자존심이 상할 수 있었다. 표면적인 성적이 4⅓이닝 2실점이기 때문. 투구수가 92개로 많았고 압도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지만, 그렇게 부진한 투구도 아니었다. 하지만, 염 감독의 선택은 과감하고도 냉정했다. 그리고 승리를 불렀다. 넥센으로선 의미가 대단한 승리였다. 염 감독이니 할 수 있는 승부수였다. 2년차 조상우의 담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게임이기도 했다.

[조상우. 사진 = 잠실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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