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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엄정화가 박서준의 고백에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 4회에서는 반지연(엄정화)과 윤동하(박서준)이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반지연은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했고 윤동하가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반지연은 윤동하를 노시훈(한재석)으로 착각하며 얼굴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다.
노시훈은 과거 반지연의 사랑하는 연인이었다. 결혼을 약속했지만 결혼 직전 홀연히 떠나버려 반지연에게 상처를 준 인물이다.
반지연이 사경을 헤매다 눈을 뜨자 윤동하는 "내가 집에 있으라고 했잖아요. 온다 간다 말도 안 하고, 전화도 안 받고. 왜 자꾸 신경 쓰이게 해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반지연은 "내가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라며 노시훈에게 받은 6년 전 아픔을 아직도 담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tvN '마녀의 연애' 4회. 사진 = '마녀의 연애'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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