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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송원근이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 합류했다.
30일 아시아브릿지컨텐츠에 따르면 송원근은 최근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미술가로 격정적이고 위태로운 둘째 헤르만 역에 추가 합류했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1926년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사건으로 인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에 얽힌 네 남매와 사건 이후 사라진 유모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리 스릴러 뮤지컬.
송원근은 전 그룹 OPPA의 멤버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무기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쓰릴미', '아르센 루팡' 등에서 두터운 팬층을 쌓은 배우. 또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출연하며 안방극장까지 사로 잡았다. 최근 MBC '개과천선'에도 특별출연이 확정됐다.
송원근이 뮤지컬 맡은 헤르만은 주인공 네 남매 중 둘째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미술가로 격정적이고 위태로운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송원근과 함께 배두훈, 서경수가 각기 다른 매력의 헤르만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오는 6월 10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배우 송원근. 사진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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