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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서재경이 연극 '기막힌 동거'를 통해 연출가로 데뷔한다.
30일 연극 '기막힌 동거' 측에 따르면 아역에서 출발해 오랜 기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배우로서 활약해온 서재경이 공식적인 연출 첫 데뷔작 연극 '기막힌 동거'를 선보인다.
연극 '기막힌 동거'는 지난해 신춘문예 당선 원작의 첫 장막 버전 공연으로 살 곳을 고민해야 하는 현 사회의 주거 부족 문제, 3포시대/88만원세대로 대변되는 우리 젊은이들의 빈곤한 현실, 갑의 횡포 등 사회성과 시의성을 반영한, 하지만 그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며 희망을 찾고자 하는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재경은 열악한 공연계의 현실 속에서 그간 좋은 기회를 찾지 못하고 감춰졌던 실력 있는 후배 배우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서재경은 '사춘기'를 시작으로 영화 '웰컴투동막골',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등에 출연했다.
연극 '기막힌 동거'는 5월 '가정의 달'에 걸맞게 KBS 2TV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서재경의 어머니인 뮤지컬 배우 손해선이 특별 출연해 젊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극의 무게와 의미를 더함과 동시에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또 연극 '기막힌 동거'에는 창조공작소 대표 음악감독 신소헌, 공연안무가 최인숙, 샌드아티스트 최은영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했다. 그들의 재능과 열정이 더해짐으로써 젊고, 새롭고, 생동감 넘치는 프로젝트로 거듭나며 향후 행보에도 다양한 가능성의 문을 열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연극 '기막힌 동거'는 오는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공연된다.
[연극 '기막힌 동거' 포스터. 사진 = 연극 '기막힌 동거'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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