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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쓰리데이즈' 최원영이 끝까지 죽음 위기에서 살아남았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16회(마지막회)에서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를 죽이기 위한 재신그룹 회장 김도진(최원영)의 마지막 발악이 펼쳐졌다.
이동휘는 양진리 2차 학살을 막기 위해 군 병력을 총동원했다. 이어 수사망을 점차 좁혀갔고 40대 중반의 한 남자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이어 한태경(박유천)은 "내가 현장에 가서 확인하겠다"며 김도진의 생사를 확인하고자 찾아갔다.
하지만 현장에서 총을 맞고 죽은 사람은 김도진이 아니었다. 김도진은 이동휘에게 전화를 걸고는 "아직도 모르겠나. 이 일은 대통령과 내가 끝내야 한다"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이동휘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표정으로 김도진과 최후의 승부를 벌이기 위해 직접 그를 찾아갔다.
이동휘는 한태경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이걸 끝내야 할 것 같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고 한태경은 이동휘를 지키고자 끝까지 김도진을 추격했다.
[SBS '쓰리데이즈' 16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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