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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표적'(감독 창감독 제작 바른손 용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개봉 이틀째 흥행 순위가 한 계단 하락, 일일 흥행 3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표적'은 1일 15만 46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앞서 개봉일인 지난달 30일 10만 5845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표적'은 개봉 이틀째인 1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에 머물렀다.
'표적'은 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막히는 추격을 그려낸 영화다.
지난 2010년 개봉한 프랑스 범죄 액션 영화 '포인트 블랭크'를 한국적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67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 됐다.
한편 이날 흥행 정상은 35만 9265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역린'이 자치했다.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2위(17만 4689명), '리오2'가 4위(4만 5777명),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5위(1만 2484명)에 올랐다.
[영화 '표적'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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