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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강호동의 과거를 폭로했다.
1일 방송된 MBC 파일럿 '별바라기'에서 이휘재는 "강호동과 오랜만에 녹화하면서 문듯 옛날 생각이 난다. 둘 다 총각 때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휘재는 "3대3 미팅을 나갔는데 한 분만 너무 예뻤다. 딱 보는 순간 '한 분만 예쁘네' 속으로 마음 먹고 있는데 강호동이 내 팔을 잡더니 '따라오라'며 화장실로 데려가서 시계를 풀어주더라"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이휘재는 "시계를 주더니 '휘재야 알지? 몰아줘라' 했다"면서 "강호동이 그분과 만남을 조금 가졌던 것 같다. 그런데 그분이 지금의 형수님은 아니다"고 폭로, 다른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휘재는 당시 강호동이 준 시계를 차고 왔다며 강호동에게 "그 시계가 이 시계다. 기억나냐?"고 물었다. 강호동이 "기억 안 난다"고 하자 이휘재는 "안 나지! 나한테 몇개를 풀어줬는데!"라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방송인 이휘재(위), 강호동.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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