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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미셸 위(25, 한국명 위성미)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셸 위는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2. 6410야드)에서 열린 2104 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숏아웃(총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서 보기 2개를 범했으나 이글 1개, 버디 4개를 기록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미셸 위는 크리스티 커(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미셸 위는 2번홀과 3번홀서 연이어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5번홀서 보기로 주춤한 미셸 위는 10번홀서 이글을 솎아내면서 상승세를 탔다. 미셸 위는 14번홀과 15번홀서도 연이어 버디를 솎아냈고 18번홀서도 버디를 낚으면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선두에 나섰다. 허리 부상에서 회복돼 스윙잉 스커츠 대회서 LPGA 투어에 컴백한 페테르센은 버디만 5개를 기록해 선두에 올랐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가 불참한 가운데 강혜지(한화), 신지은(한화), 최운정(볼빅), 이미향(볼빅)이 2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미셸 위. 사진 = LPGA 홈페이지 캡처]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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