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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5년 만에 부활한 '날아라 슛돌이'가 드디어 첫 전파를 탄다.
케이블채널 KBS N은 "오는 4일 오후 3시30분 KBS W 채널 , 오후 5시 KBS Kids 채널에서 '날아라 슛돌이 시즌6'를 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첫 방송에선 오디션 현장의 열띤 열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지난달 12일 KBS 스포츠 월드(88체육관)에서 '날아라 슛돌이 시즌6' 1차 공개 오디션이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는 600여명의 서류심사를 거친 300여 명의 지원자와 가족 등 1,000명의 인파가 몰려 현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지원자 중에는 가수 김정민의 둘째 아들 김도윤(7), 개그맨 김학도와 바둑기사 한해원의 아들 김성준(6)과 딸 김채윤(5) 등 연예인 자녀의 모습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현재 안산 경찰청 축구단 소속의 축구선수 정조국과 탤런트 김성은의 아들 정태하(5)와 전 대전 시티즌 축구단 소속 조중현, 임병현 선수의 아들 조찬이(7)와 임희승(6) 등 축구 DNA를 물려받은 축구 꿈나무들의 활약 또한 눈에 띄었다.
오디션 현장에선 사이드스텝을 통해 스피드와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1코스 '날쌘돌이'를 거쳐 슈팅과 골키핑을 통해 공격력과 수비력을 알아보는 2코스 '슛돌이', 마지막 3코스에서는 '헤딩돌이'를 통해 공을 피하지 않고 헤딩하는 용기와 대담함을 테스트했다.
더불어 택견, 검도, 태권도, 태권무, 벨리댄스, 치어리딩, 격파, 옆구르기 등 축구 실력보다 빛나는 특기를 가진 지원자들의 장기자랑 시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자 중요 평가요소가 됐다.
고양 HiFC 프로축구단 선수들의 도움을 받아 전문적인 시범과 함께 테스트가 치러졌으며, 이정 감독, 창민 코치, 신수지 매니저, 장동혁 캐스터와, 특별 심사위원으로 KBS N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준희, 박찬하가 함께 예비 슛돌이들의 성장 가능성과 예능감을 알아보았다. 300여 명 참가자들 간의 치열한 경합 끝에 1차 공개오디션은 18명의 2차 오디션 진출자를 선정하며 마무리 됐다.
강원도에서 1박 2일동안 진행된 2차 합숙 오디션에 참가한 18명의 진출자들 중 최종 관문을 통과한 슛돌이 멤버는 2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날아라 슛돌이 시즌6'의 1차 오디션 내용을 담은 첫 방송은 4일 오후 3시 30분 KBS W, 오후 5시 KBS Kids 채널에서, 5일 월요일 오전 10시 KBS N sports, 6일에는 오후 4시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날아라 슛돌이' 포스터 & 오디션 현장. 사진 = KBS N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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