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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케이블채널 KBS N의 4개 채널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콘텐츠 제작역량평가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KBS N은 2일 "2013년도 성과를 기준으로 총 4개의 채널(KBS N Sports, KBS Drama, KBS joy, KBS Prime)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전 채널이 3대 경쟁력 평가 에서 '매우 우수'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KBS N Sports 채널과 KBS JOY채널은 콘텐츠 인력 전문성, 콘텐츠 인력 계발, 콘텐츠 인력 보상, 자기자본, 제작비 등 인적, 물적자원 경쟁력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KBS Prime 채널은 콘텐츠 내용 심의규정 준수, 콘텐츠 수상실적 등 성과 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 발표된 '2013년도 콘텐츠 제작역량평가' 결과는 방송통신위원회가 93개 사업자 134개 채널을 대상으로 자원, 프로세스, 성과 경쟁력 등 세 항목에 대해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 했으며, 이 중 상위권인 '매우 우수' 20개 PP 와 '우수' 33개 PP 등급을 받은 채널만을 공개됐다.
2013년 등록PP 대상 콘텐츠 제작역량평가는 채널 대표 콘텐츠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인력에 대한 투자와 신규 콘텐츠 제작, 국내외 유통과 수익 등이 평가 항목에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제작경쟁력 배점을 확대했다.
KBS N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4개 전 채널이 '매우우수' '우수' 등급을 받게 됨에 따라 경쟁력이 우수한 케이블 위성방송 사업자임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투자로 최고의 케이블 위성 채널로써 입지를 보다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KBS N 채널 CI. 사진 = KBS N 홈페이지]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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