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이 1,2회 연속 방송돼 한 편의 영화로 재탄생한다.
지난 28일 첫 방송 이후 연일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맨'이 아쉽게 본방 사수를 놓친 이들을 위해 특별 재방송을 편성, 시청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선다.
이번 방송은 오는 3일 오후 4시 10분, 이어 5일 오전 9시 40분부터 1, 2부가 연속 방송되며 드라마의 활기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 특히, 두 편이 연속으로 방송되면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높은 몰입감까지 선사한다고.
또한 '빅맨'은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볼 수 있는 드라마로 가족과 함께 하는 어린이날(5일)에는 더욱 뜻 깊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빅맨'의 관계자는 "방송 직후 보내주시는 호응에 힘입어 이와 같이 재방송을 편성하게 됐다. 가족과 함께 빅맨을 통해 황금연휴를 더욱 의미 있고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빅맨'은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던 삼류 양아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눈 떠보니 굴지의 재벌그룹 현성가의 장난 강지혁으로 깨어나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풀어낸 작품. 스피디한 전개,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사회적 문제가 담긴 공감코드로 안방극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빅맨' 포스터.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