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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용규가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임용규는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4 국제테니스연맹(ITF) 르꼬끄 스포르티브 서울오픈 남자 퓨처스 2차대회(총상금 만5000달러) 남자 단식 3회전을 무사히 통과했다.
임용규는 이날 마커스 대니얼(뉴질랜드)과 3회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대니얼의 기권으로 준결승전에 안착했다. 임용규는 에드워드 코리(영국)-데인 프러퍼지아(호주)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임용규는 1차대회서 남자 단식, 복식을 석권했다.
한편, 이형택은 복근 통증으로 니키 다쿠토(일본)와의 단식 3회전을 기권했다. 이형택은 지난주 1차 대회서는 임용규와 짝을 지어 복식에만 참가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단식까지 출전했으나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다.
[임용규(왼쪽)와 이형택(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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