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퓨처스리그 유니폼 공개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로운 퓨처스리그 유니폼을 공개했다.

NC는 2일 포항구장서 열린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1군(이하 N팀)과는 별도로 퓨처스리그(이하 C팀) 팀만 착용 예정이며, N팀 선수들에게는 자부심을 주고, C팀 선수들에게는 N팀이라는 더 높은 목표 설정을 통한 성장을 위해 만들어졌다.

NC의 고유 컬러인 마린블루에 모기업 엔씨소프트의 포털서비스 브랜드명인 'plaync' 로고가 부착된 새 유니폼은 하의만 백색과 유색으로 홈, 원정을 구분하며, 상의는 동일하다. 마린블루 색상은 도전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하며 전체적으로 세련미와 활력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됐다.

NC 배석현 단장은 "C팀은 단순 후보선수들로 모인 팀이 아닌 미래 다이노스 유망주들의 팀이다"며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하도록 하고자 유니폼을 별도 제작했다. C팀 선수들의 성장은 곧 다이노스의 경쟁력이 된다"고 전했다.

[퓨처스리그 유니폼을 착용한 NC 윤대영(왼쪽), 유영준. 사진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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