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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프로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일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프로필 촬영 현장 속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1926년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사건으로 인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에 얽힌 네 남매와 사건 이후 사라진 유모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리 스릴러 뮤지컬이다.
이번 프로필 촬영은 영화 '댄싱퀸',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영화 포스터는 물론 이정재, 황정민, 지드래곤 등 내로라하는 수많은 스타들과 함께 작업해온 스타 포토그래퍼 안성진 작가의 슈팅으로 진행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른 오전부터 서울 강남 논현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블랙메리포핀스' 속 묵직한 캐릭터를 담아내기 위해 배우들의 내면연기를 중심으로 캐릭터 고유의 모습을 담아내는데 주력했다.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배우들은 캐릭터에 몰입해 금세 눈물을 흘리고 소리를 지르는 등 캐릭터와 일체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또 배우들은 촬영 대기실에서 쉼 없이 악보를 보며 음악을 체크하고, 동료배우들과 화음을 맞춰보는 등 '블랙메리포핀스' 연습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세 번째 앵콜 공연을 앞두고 진정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고군분투 중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연기로 돌아올 '블랙메리포핀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오는 6월 10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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