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측 "아이유 확정 아냐…캐스팅 진행 중"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측이 아이유의 캐스팅 소식과 관련해 "확정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트로트의 연인' 관계자는 3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아이유에게 대본을 넘긴 것은 사실이지만, 캐스팅과 관련해 그 어떤 얘기도 오간 적이 없다. 여주인공은 아직 어떤 배우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트로트의 연인' 여주인공으로 아이유가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으나 현재 드라마 제작사 측이 이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

아이유 측도 캐스팅 보도에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아이유 측 관계자는 "현재 '트로트의 연인' 캐스팅과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진행 중인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트로트의 연인'에는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오는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배우 지현우가 남자 주인공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 후속으로 올 6월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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