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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혜수가 과감한 노출이 있는 드레스로 인한 주위의 시선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김혜수는 "시상식 드레스 코드 때문에 노출이란 단어가 곁에서 떠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옷이란 게 각자의 방식이 있고 그 사람의 삶 일부다. 옷 하나도 내 마음대로 못 입는 거, 그럴 필요가 있느냐란 생각이 든다. 내 주위에는 '노출'이라는 단어가 맴돌았다. 정말 이상했다"고 털어놨다.
김혜수는 "그래서 내가 좀 삐졌나 보다. '사람들은 정말 왜 그래?'라고 말했더니 한 친구가 '혜수야 스트레스 받지 마. 네가 좋아하면 그렇게 입으면 돼. 그게 싫으면 그렇게 안 입으면 되는 거야'라고 심플하게 답해줬다"며 시선에 대한 스트레스를 내려놓게 된 계기를 전했다.
[배우 김혜수.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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