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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자옥이 동료 배우 윤문식을 의처증으로 의심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자옥, 윤문식, 배우 최주봉이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윤문식에게 "얼굴이 정말 보기 좋다"고 농을 던지자, 윤문식은 "얼굴 봐라. 불행하겠냐. 오늘도 이 자리에 아내와 같이 왔다. 내가 하도 어린애 같으니까 같이 다닌다"고 답했다.
이에 김자옥은 "집에 가봐야 알지. 부부 일은 아무도 모르다. 의처증이 있으신가 (의심도 했다)"며 "내가 전화하는 것을 살짝 봤는데 '왜 이렇게 전화 안 받아. 사람 불안하게'라고 하시더라. 젊으신 분 하고 사니까 약간 의심을 하나. 나이 차이가 있어서 자격지심이 있나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자옥, 윤문식, 최주봉은 악극 '봄날은 간다'를 통해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배우 김자옥, 윤문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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