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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가상 부부였던 모델 장윤주 언급에 말을 회피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차세대 리더를 선출하는 '선택 2014'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노홍철은 "저는 부모 된 시청자들이 좋아하고 저에게 결혼하라고 하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 정형돈이 "그럼 시청자들이 장윤주와 결혼하라, 부모님이 결혼하라고 하면 할 수 있냐"고 물었고, 노홍철은 "여러분이 좋아하시고 '제가 좋아하면'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시치미를 뚝 뗐다.
[방송인 노홍철.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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