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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강동희(옥택연)가 형 강동석(이서진)과 차해원(김희선)의 사랑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희는 오승훈(박주형)을 찾아 여러 여자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선을 볼 것을 제안했다.
동희의 형인 동석과 자신의 전 여자친구인 해원이 사귄다는 것을 알고 있는 승훈은 "너 지금 뭐하는 거냐"라고 화를 냈다.
동희는 "차해원, 포기하이소"라고 말했고, 승훈은 눈을 부릅뜨고 "여기서 니를 죽을 수도 있다"라고 위협했다. 동희는 "죽이셔도 할 수 없습니다"라며 끝까지 버텼고, 승훈은 "독한 새끼"라고 손을 내려 놨다.
자신과 앙숙 관계인 동석이지만, 동희는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후 승훈은 아버지 오치수(고인범)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분노했다.
[배우 옥택연, 박주형.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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