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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홍수현이 서강준과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첫 회에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계 스타들이 쉐어 하우스에 입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부모님과 살아온 홍수현은 '룸메이트'에 참여하는 소감에 "너무 자제하는 삶을 살았었다. 서른이 지난 지금은 조금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한다"며 "기대되긴 하지만 내가 사실 낯가림이 심해서 걱정이 된다. 혼자 많이 낯설어할까봐 걱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 공개된 앞으로의 생활에서 홍수현은 함께 사는 이들과 함께 고스톱을 치며 가감없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수현은 입주에 앞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고는 "나한테 할 얘기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했고 홍수현의 어머니는 "잘 적응해라. 좋은 친구들도 이참에 사귀고"라고 전했다. 이에 홍수현은 "거기서 남자친구 만나도 돼?"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사귀는 것도 삶의 활력소가 되지"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홍수현의 '룸메이트' 생활기에서는 서강준과 로맨스가 펼쳐졌다. 자막에는 "엄마 말은 항상 옳아요"라며 서강준과 함께 장을 보는 홍수현의 행복한 모습이 이어졌다.
한편 '룸메이트'는 한 공간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콘셉트로 삼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신성우, 모델 이소라, 엑소 찬열, 2NE1 박봄, 개그맨 조세호, 격투기선수 송가연, 배우 이동욱 서강준 박민우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등 11명의 남녀 스타들이 출연한다.
[SBS '룸메이트' 첫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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