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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콘서트'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3주 연속 결방된다.
4일 KBS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됐던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결방된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4월 20일, 27일 결방됐으며 4일까지 결방을 결정하게 되면서 3주 연속 시청자들이 볼 수 없게 됐다.
'개그콘서트'의 빈 자리에는 '다큐멘터리 3일'이 오후 9시 15분 방송되며 밤 10시부터는 특선영화 '7번방의 선물'이 편성됐다.
'개그콘서트' 홈페이지에는 결방과 녹화 취소에 대해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국민 모두가 큰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라며 "부득이하게 5월 7일 수요일 녹화 일정을 전면 취소하게 되었으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아울러 5월 4일 일요일 방송 예정이던 '개그콘서트' 745회도 결방됩니다"라며 결방 소식을 알렸다.
[KBS 2TV '개그콘서트'.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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