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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미나(볼빅)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나는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 6410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범해 1타를 줄였다. 이미나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84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나는 1번홀서 보기를 범했다. 5번홀서도 보기를 범한 이미나는 7번홀과 10번홀서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11번홀서 보기로 주춤한 이미나는 12번홀서 버디로 반등했으나 16번홀서 보기를 범해 우승이 멀어졌다. 이미나는 18번홀서 버디를 추가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루이스는 보기 1개를 범했으나 이글 1개, 버디 6개를 기록해 7타를 아꼈다. 루이스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LPGA 투어 통산 9승째를 신고했다. 지난해 8월 브리티시 오픈 우승 이후 9개월만의 우승이다.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3위를 차지했다. 최나연(SK텔레콤)이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6위에 위치했다. 신지은(한화)이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와 최운정(볼빅)이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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