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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권상우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언급하며 가슴 아파 했다.
권상우는 지난 2일 자신의 팬카페 천상우상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글을 남겼다.
그는 "이 밝은 햇살과 푸르름을 누려야 할… 수많은 이들이… 차디찬 곳에 있습니다…"라며 말 문을 열었다.
이어 "천상 여러분… 모두가 가슴이 아프고 쓰린 오월입니다. 뭘 해도 분하고… 가슴이 먹먹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기에…"라고 덧붙였다.
또 "비리에 비리가 꼬리를 무는 그러 나라가 아닌 기본에 충실한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애도의 마음으로…"라며 소신 발언과 함께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기본에 충실한 나라가 되길 바라봅니다",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 같다", "가슴이 아프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배우 권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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