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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메시’ 지소연(23)이 두 골을 폭발시키며 첼시 레이디스의 대승을 견인했다.
지소연은 4일(한국시간) 영국에서 열린 2014 영국 여자축구리그(WSL) 컨티넨탈컵 조별리그서 왓퍼드 레이디스를 상대로 두 골을 넣으며 첼시 레이디스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전반 42분 헤딩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했다. 이어 후반 6분에는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지소연의 활약에 힘입은 첼시는 컨티넨탈컵 조별리그서 2승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달 영국 FA컵 5라운드서 전반 1분 만에 선제 데뷔골을 터트리며 기대를 모았던 지소연은 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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