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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상파 3사 월화극이 나란히 시청률 8%대를 기록하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5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첫 회는 시청률 8.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마찬가지로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8.6%로 '트라이앵글'의 뒤를 이었다. 지난달 28일부터 방송을 시작해 5일 3회를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은 시청률 8.0%로 월화극 중 가장 낮았다.
다만 '트라이앵글'과 '빅맨'의 격차가 0.9%P로 1%P도 되지 않아 추후 각 드라마 전개와 시청자 호응에 따라 순위 변동은 얼마든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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