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이혜천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NC 다이노스는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중간계투진에 변화를 줬다. 좌완 이혜천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신 우완 사이드암 고창성을 등록했다.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 유니폼을 입은 이혜천은 지난 4월 15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역할은 해내지 못했다. 5경기에서 나서 3이닝 6피안타 4볼넷 4실점 평균자책점 12.00에 머물렀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수)도 3.33에 이르렀다.
결국 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NC는 이혜천을 제외하더라도 홍성용, 손정욱 등 좌완 불펜이 두 명 더 있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없이 이혜천을 2군으로 내릴 수 있었다.
대신 고창성이 1군에 돌아왔다. 올시즌 2경기에 나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으며 퓨처스리그에서는 11경기에서 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으로 안정된 투구를 펼쳤다.
김경문 감독은 "원래는 어제(5일) 1군에 등록하려고 했는데 이전까지 퓨처스리그에서 3일 연투를 한 바람에 하루 늦췄다"고 설명했다.
[NC 이혜천.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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