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수습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9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정근우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도루 2개를 성공시키며 9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프로야구 통산 11번째 기록이다.
정근우는 이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후 팀이 3-1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때려 출루한 뒤 이어진 1사 2루 상황에서 펠릭스 피에 타석 때 3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정근우는 4회와 6회 모두 도루 성공 뒤 피에가 적시타를 때리며 홈까지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정근우는 6회초까지 2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6회초까지 한화가 LG에 4-1로 앞서고 있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