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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김정민이 늦둥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새로 합류한 김정민, 루미코 부부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민, 루미코는 자신들을 소개한 뒤 셋째 아들 김담율 군을 소개했다. 김정민은 "우리집 막내 늦둥이 김담율이다. 이제 5월이면 생후 8개월이다. 마흔여섯에 낳았다. 그러니까 늦둥이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11살 어린 일본인 아내 루미코 씨를 만나 2006년 결혼했다. 두 아들을 낳은 뒤 김담율 군을 낳아 세 아들의 아빠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날 김정민은 "애들이 두 명일 때는 어떻게 컸는지 기억이 안 난다. 예쁜 모습을 많이 놓쳤던 것 같다"며 "얘(김담율)만 케어하면 되니까 너무 예쁘다. 정말 얘는 안 컸으면 좋겠다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어렸을 때 땅거지라는 별명이 있었다. 땅에 떨어진 것을 잘 주워 먹었다"고 말했다. 이는 김담율 군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담율 군은 종이상자부터 집안의 각종 문서들을 비롯 숟가락, 손가락, 발가락 등을 입에 가져다대 웃음을 줬다.
[김정민, 루미코 부부 아들 김담율 군.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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