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의 '캡틴' 이호준(38)이 개인 통산 1500안타 달성에 안타 4개만을 남겨 두고 있다.
달성시 한국프로야구 통산 23번째, 현역선수로는 12번째, NC 선수로는 창단 이후 첫 번째가 된다.
광주 제일고 출신 고졸 신인으로 1994년 해태(현 KIA)에 투수로 입단했었던 이호준은 야수로 전업하고 5경기 만인 1996년 6월 2일 무등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SK 소속이던 2009년 4월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1000안타를 달성했으며 올 시즌은 통산 1500안타와 3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에 도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준의 한 경기 최다안타는 2003년 6월 5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기록한 5개이며 한시즌 최다 안타는 2004년 기록한 139안타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호준이 1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호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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