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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의 출전이 예정됐던 코리아 스피드 레이싱 페스티벌(이하 KSF)의 개최 일정이 연기됐다.
8일 KSF 측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하여 깊은 애도를 표하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KSF 개막전이 오는 7월 4일에서 6일로 연기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KSF 측은 "갑작스런 일정 연기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팀은 2014년 장기프로젝트 중 하나로 KSF 출전을 결정하고, 훈련에 임해왔다. KSF 출전을 위해 노력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지난 3월부터 '스피드 레이서' 특집으로 방송돼 왔다.
당초 멤버들은 오는 23일부터 개최될 KSF 개막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개막전 일정이 연기되며 '무한도전' 팀의 장기프로젝트도 순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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