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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샘 오취리가 '해피투게더'에서 완도김 홍보대사 이력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45회에는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파비앙, 하일 등이 출연해 한국에 오게 된 배경과 좌충우돌 한국 정착기를 전했다.
샘 오취리는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라며 "가나에 갔더니 입맛이 안 맞더라"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샘 오취리는 "가나에는 제육볶음도 없고..."라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오취리가 김을 정말 좋아한다"며 김을 언급했다. 샘 오취리는 샘 해밍턴의 말에 "나는 완도군 김 홍보대사다"라며 "주변 지인들에게 김을 나눠주며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재석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나?"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지금 완도 김 얘기 하고 있지 않나. 정말 열심히 홍보대사로서 일을 하고 있는 거다"라고 대신 말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샘 오취리는 지난해 12월 완도군청으로부터 김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KBS 2TV '해피투게더'.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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