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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서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전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알은 오는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서 아틀레티코와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레알에겐 2002년 이후 12년 만의 결승전이다. 또 통산 10번째 우승 도전이기도 하다.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좋은 팀이다. 우리가 아주 강한 상대를 만난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확률은 50대 50이다. 하지만 우리가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16)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그러나 결승전에선 내 기록보다 팀 우승이 먼저다”고 각오를 보였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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