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 간밤에 심폐소생술 받고 입원 '건강상태는?'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간밤에 병원으로 긴급 호송됐다.

이건희는 10일 밤 10시 56분께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11일 0시 15분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와 관련해 삼성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의 현재 상태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건희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건강전반에 대한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이날 오후 2~3시 이후 이 회장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간단한 브리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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