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3점 홈런을 때려냈다.
필은 11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선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이다.
필은 1회초 무사 1,3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 앤드류 앨버스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대전구장 좌측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KIA는 1회초부터 타선이 살아나며 한화에 1회초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브렛 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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