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역린'이 개봉 2주차 주말 58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5월 둘째 주말(9일~11일) 3일 동안 58만 103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21만 4595명으로 개봉 11일만의 기록이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의 복귀작이자, 이재규 감독의 영화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개봉 당일인 지난달 30일부터 11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쭉 유지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같은 기간 '표적'은 55만 340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03만 2004명으로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34만 6289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리오2'는 10만 4600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라스트베가스'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역린' '표적'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