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대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정도전'은 시청률 19.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18.4%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그간 '정도전'의 자체 최고 시청률인 18.4%를 기록한 지난 4일보다도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여서 20% 돌파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도전'은 고려 말 이성계와 정도전을 중심으로 조선 건국과정을 심도 있게 그린 드라마로,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정통 사극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1일 방송된 '정도전' 36회에서는 정몽주(임호)와 정도전(조재현)이 각각 과전법(토지 국유화로 세수 증가 목적)과 계민수전(백성의 수에 따라 토지를 나누어 줌)을 주장하며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