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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클로버 길미가 1년 2개월만에 돌아왔다.
12일 발표되는 길미의 디지털 싱글 'NObody kNOws'(노바니 노우즈)는 얼반 계열의 곡이다. 빈티지한 리듬을 바탕으로 심플한 아날로그 EP 사운드가 더해져 슬픔, 우울함, 후회 등의 여러가지 어두운 감성들이 조화롭게 펼쳐진 트랙이다.
특히 나홀로 남아 있는 듯한 이별의 외로움을 표현한 가사, 길미만의 특유의 유혹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계속 플레이하게 되는 중독성있는 노래가 완성됐다. 길미는 그 동한 보여줬던 파워풀한 창법과 그 특유의 랩 스타일의 변화를 꾀해 이 곡에선 감성적인 부분을 더욱더 극대화시켰다.
한편 길미의 'NObody kNOws' 음원은 12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공개된다.
2009년 6월 첫 디지털 싱글 'Love cuts'로 처음 목소리를 알린 길미는 '넌 나를 왜' '사랑은 전쟁이다' '미안해 사랑해서' '내가 먼저'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시키며 실력파 솔로 여가수로 인정 받았다.
[길미 새 앨범 재킷. 사진 = G.Y.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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