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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가 이번주에도 결방된다.
CJ E&M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는 17일에도 결방을 확정했다.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웃음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지만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내부 결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NL코리아'는 17일 결방을 확정했다. 'SNL코리아'는 생방송으로 방송되지만 일부 콩트도 포함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콩트 녹화에 대해서도 전혀 논의된 것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주 결방은 확정됐다"고 밝혔다.
'SNL코리아'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줄곧 결방을 이어왔다. 이번주 결방이 확정됨에 따라 사고 이후 5주간 결방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지난 천안함 사고 당시에도 'SNL코리아', '코미디빅리그' 등 예능 프로그램이 5주 동안 결방된 바 있다. 양해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주인 24일 방송에 대해서도 논의된 바가 없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결정된 이후 알리겠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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