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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공격수에 루니를 비롯해 대니 웰백(맨유), 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 리키 램퍼브(사우스햄튼)을 뽑았다. 미드필더에는 경험 많은 프랭크 램파드(첼시), 스티븐 제라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마지막 월드컵 도전에 나서게 됐다.
어린 신예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라힘 스텔링, 조던 핸더슨(이상 리버풀), 로스 바클리(에버튼), 루크 쇼(사우스햄든), 필 존스(맨유)가 첫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반면 부동의 왼쪽 수비수였던 애슐리 콜(첼시)는 예상대로 이번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잉글랜드는 이번 월드컵서 이탈리아, 우루과이, 코스타리카와 함께 D조에 편성되어 16강 진출권을 놓고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 잉글랜드 월드컵 최종 명단 23명
골키퍼 - 조 하트(맨시티) 프레이저 포스터(셀틱) 벤 포스터(웨스트브롬위치)
수비수 - 레이턴 베인스(에버튼) 글랜 존슨(리버풀) 루크 쇼(사우스햄튼) 필 자기엘카(에버튼) 개리 케이힐(첼시)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이상 맨유)
미드필더 - 스티븐 제라드, 조던 핸더슨, 라힘 스텔링(이상 리버풀) 프랭크 램파드(첼시) 옥슬레이-챔벌레인, 잭 윌셔(이상 아스날) 제임스 밀너(맨시티) 로스 바클리(에버튼) 아담 랄라나(사우스햄튼)
공격수 - 웨인 루니, 대니 웰백(이상 맨유), 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 리키 램버트(사우스햄튼)
[웨인 루니.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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