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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의 팝디바 머라이어 캐리(44)가 11세 연하 남편 닉 캐논(33)과 이혼설에 휩싸였다.
미국의 셀러브더티런더리 등 외신은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이 지난해부터 거의 시간을 같이 보내지 않았고, 또 지난주 그들의 6번째 결혼기념일도 그냥 지나쳤나는 소문이 돌아 결혼 파경설이 나돌고 있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부는 처음 머라이어가 앨범을 내고 홍보활동을 펼치때 언제나 닉 캐논이 옆에서 활동을 도와주었으나 이제는 더이상 그런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 실상 머라이어는 최근 새 앨범 'Me. I Am Mariah...the Elusive Chanteause'를 냈음에도 앨범활동을 닉 없이 혼자 했다.
이에 대해 닉 캐논은 타블로이드 퍼레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캐리가 제발 나를 자유롭게 놔뒀으면 좋겠다"며 "과거 내가 인터뷰에서 성경험담을 얘기하면 항상 '백해무익하다;고 화를 내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주 세상 일이 바뀌고 하는데 내말을 좀 무시하고 주의를 덜 가져줬으면 좋겠다. 그건 일종의 유머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전 캐리는 남편 닉이 인터뷰 때마다 그의 사생활이나 자신과의 성생활을 시시콜콜 말하는데 짜증을 냈었다.
반면 머라이어는 닉이 사회낙오자 남편이며 자신을 전혀 지원해주지 않는다고 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의 이혼설에 대해 닉 캐논은 "참 재미있는(humorous) 얘기"라고 부인했다. 그는 지난주 3살 난 딸 아들 쌍둥이인 먼로 캐논과 모로칸 캐논의 생일과 두 부부의 결혼기념일이 같아
같은 날 축하파티를 가졌다고 한다. 닉은 "쌍둥이와 학교에서 친구들과 우리 부부가 같이 즐겼으며, 밤에는 매년 하듯이 옥상에서 부부가 결혼과 약혼 때를 되새기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머라이어 캐리. 사진출처 = 'The Art Of Letting Go'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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