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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MBC '위대한 탄생' 우승자 출신 가수 구자명이 프로그램에서 모두 중도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경기 일산경찰서 측 관계자는 "구자명이 오전 5시 3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차를 몰다가 지하차도 입구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당시 구자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3%로,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최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 멤버로 합류했던 구자명은 이번 사고로 프로그램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 제작진은 현재 구자명 하차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리쌍 길 역시 음주운전으로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했으며 자숙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또 구자명은 이번달 말부터 촬영 예정이었던 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에도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아육대' 풋살 경기에서 늘 에이스로 활약했던 구자명은 브라질 월드컵 특집 멤버로도 거론됐으나 결국 음주운전으로 인해 출연 기회를 잃게 됐다.
한편 일산 경찰서 측은 "인명피해는 없으며 당시 많이 취해 혼자 벽을 들이 받았다. 사고 후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추후 구자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구자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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