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인간중독'이 개봉 전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인간중독'은 '19금 멜로 마스터'라 불리는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송승헌이 첫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 도전했을 뿐 아니라 '한국의 탕웨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신예 임지연의 발견 등으로 주목받았다.
이런 '인간중독'은 개봉 전부터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순위를 기록하는가하면, VIP 한정판 시사회가 예매 오픈 5초 만에 매진되는 등 화제를 몰고 다녔다.
또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3일 오전 10시께 '역린', '표적' 뿐 아니라 비슷한 시기 개봉을 앞둔 '고질라' 등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19.7%)를 기록하는 등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19금 멜로 영화다.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14일 개봉된다.
[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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