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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최근 4경기 3홈런이다.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가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렸다.
푸이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회말 시즌 7호 스리런포를 작렬시켰다. 전날(12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이어 연이틀 홈런을 터트린 푸이그는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팀이 1-3으로 뒤진 4회말 2사 1, 2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는 마이애미 선발 톰 쾰러의 초구 84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는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 푸이그의 무시무시한 힘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한 방이었다.
한편 다저스는 푸이그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4-3으로 앞서 있다.
[야시엘 푸이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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